공주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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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 승인 2020-08-05 10:5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장마가 장기화 됨에 따라 냉방기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에어컨·선풍기와 같은 냉방 전자제품의 사용이 급증한다. 지나친 전기의 사용은 화재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 ▲에어컨 실외기 먼지 제거 및 주변 정리 등 관리 통한 과열 방지 ▲전기 콘센트 주변 먼지 청소 및 보호덮개 사용 ▲피복이 벗겨진 전선 확인 및 교체 ▲문어발식 배선 및 다량의 전기기구 사용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또 침수 위험이 있다면 전자제품의 전원을 모두 끈 다음 전기차단기를 내리도록 한다. 비나 물에 젖은 손은 전기와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피복이 벗겨진 전선에 물기가 스며들어 누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해 감전 사고의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 "장마철에는 제습기, 냉방기기 등 전자제품 사용량의 증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올여름 장마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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