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호우피해 복구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는 민·관·군 봉사자들...구슬땀 흘려

  • 전국
  • 충북

음성군, 호우피해 복구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는 민·관·군 봉사자들...구슬땀 흘려

  • 승인 2020-08-05 12:29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7-9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침수주택 복구사진(삼성면 대야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음성군으로 모이고 있다.

가장 큰 피해지역 중 하나인 삼성면 양덕리, 대야리, 대사리 일원에 공무원 300여명이 긴급 투입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감곡면 오향리, 주천리, 월정리 일대에는 지역 군부대인 미사일부대의 지휘관과 장병 120여명이 산사태로 인한 침수피해 가옥 정리, 마을 토사 및 수목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어머니회 ▲음성로타리클럽 ▲영무예다음부녀회 ▲다온라이온스클럽 ▲생활개선회 ▲전문봉사단 등 봉사자 130여명을 모집해 삼성면 대야리 피해지역 정리와 침수주택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08-2 미사일사령부 호우피해 복구사진(감곡면)
또, 음성군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은 삼성면 대사리 이재민 주택을 찾아 집안 가득한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으며,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은 감곡면 영산리 소재 침수된 공장 내부와 사무실의 토사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60여명도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나서 이재민 임시시설 등 삼성면 일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큰 비로 인해 군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이지만, 각계각층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봉사자분들이 있어 위로가 된다"며, "우리군에서도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고 위험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봉사자 및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1.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2.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3.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