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 폭력피해 '익명 온라인 신고' 가능해진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학생선수 폭력피해 '익명 온라인 신고' 가능해진다

교육부 8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집중 신고기간 운영

  • 승인 2020-08-05 14:44
  • 수정 2021-05-13 10:5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1111
학생 운동선수 폭력피해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가 설치된다.

교육부는 5일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의 보완조치로 온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8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학생선수 폭력피해 후 신고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고의 익명성을 보장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센터는 폭력 피해를 직접 경험한 학생선수와 운동을 그만둔 경력전환 학생도 신고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폭력 사실을 알고 있는 학부모나 친인척, 학교관계자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교육부 홈페이지의 익명 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희망에 따라 핸드폰 본인 인증 후 폭력 피해 세부 내용을 입력할 수도 있다.

접수된 피해 사안은 교육부와 해당 교육청이 집중 조사를 하고 조치결과를 신고자에게 안내한다. 익명 신고의 경우는 후속 조치까지 이뤄진 후 종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폭력 가해자이자 체육지도자에 대해선 경찰과 전문기관에 신고를 하고, 신분상 징계와 체육지도자 자격에 대한 징계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익명 신고센터와 집중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폭력이 근절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학생선수 폭력피해에 대한 대전교육청 자체 추가 조사에 대한 요구도 나오고 있다. 자체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인데, 학부모들과 학생 그리고 주변인들에 대한 신고와 조사 분위기가 조생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clip202008051438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5.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1. 퇴행성 관절염도 치료 시대 열리나… 연골 '방패' 단백질 찾았다
  2. 345㎸ 송전선로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 영향권…"정부차원 재검토를"
  3. 자녀 둘 기혼 숨기고 이성에게 접근해 6천만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4.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5. 지역서 키운 쌍둥이 경찰의 꿈…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서 현실로

헤드라인 뉴스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주말만 되면 버스가 줄지어 들어오는데, 여기는 애초에 다 못 받는 구조예요. 그마저도 줄어들면 더 뻔한 거 아닌가요." 대전 서구 관광 명소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인근 사회복지시설 이송로 확장 사업으로 심화될 우려가 크다. 도로 확보를 위해 대형버스 주차 면적을 절반으로 축소될 계획인데, 밀려나는 수요를 수용할 대안이 없어 도리어 도로 혼잡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서구와 대전시에 따르면 응급차량 통행을 위한 장태산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1주차장 일부가 도로와 보행로로 편입돼 대..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동반부진으로 고용의 질적 회복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18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의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취업자 수는 322만 8100명으로 지난해 316만 8800명과 비교해 5만 9300명 증가했다. 지역별 취업자 수는 대전만 감소했고 세종·충남·충북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경우 취업자 수는 79만 5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00명(-0.6%)..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외 정부부처의 추가 이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후속 과제에 대해선 명확한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작년 1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도로 상정된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 표류가 대표적이다. 지방시대위원회를 필두로 업무 효율화와 연관성상 이전이 시급한 대통령 및 총리 직속위원회 이전도 수년째 메아리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에 이은)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으면서, 전라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