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죽림리·부강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 죽림리·부강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등 우선지원

  • 승인 2020-08-06 09:48
  • 수정 2021-05-15 21:11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미세먼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산업단지와 인접한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부강면 부강리가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두 지역은 지역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대전세종연구원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방안을 연구한 결과,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높고 산단과 인접해 있는 죽림리·부강리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선정결과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7월 환경부와 협의를 마쳤다.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지정 고시 일자는 오는 10일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일정기준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지정된 두 곳에 대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관리 방안으로 우선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중관리구역과 주변도로에 도로청소차와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이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팩토리 사업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을 줄이는 저탄소·녹색 산단 조성 사업이다.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31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2.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3.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4.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5. [현장취재]2026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정기회의
  1. 8월 16일, 내 결혼식을 미리 본다
  2.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3.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4. 대전시새마을회, '2026 시·구회장단 워크숍 및 남도문화 탐방'
  5. 어린이회관, 초등1학년 학생들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 보급

헤드라인 뉴스


불난 차에 뛰어든 천안 버스운전 승무원, 소화기로 화재진압

불난 차에 뛰어든 천안 버스운전 승무원, 소화기로 화재진압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초기 진화에 나서 대형사고를 막아내 화제다. 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12시 32분께 새천안교통 소속 승무원 차용준(56) 씨는 90번 노선버스 운행 중 백석현대아파트 정류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를 발견했다. 차 씨는 즉시 버스를 정차한 뒤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버스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 2대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폭발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진화한 덕분에 화재는 13분 만에 완전히 완료됐으며, 추가 피해도 막을 수..

"민간인 학살 대전 골령골에 평화공원 늦출 수 없어" 합동위령제
"민간인 학살 대전 골령골에 평화공원 늦출 수 없어" 합동위령제

6·25전쟁 발발 사흘째 되는 날부터 대전형무소 수형자들이 법적 절차 없이 학살당한 사건의 76주기를 맞아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평화예술제와 위령제가 개최됐다. 골령골의 진실을 정부 차원에서 규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진실과화해를위한진상조사위원회의 제3기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대전산내골령골희생자유족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 산내 골령골에서 대전산내 골령골 학살사건의 76주기를 맞아 제27차 피학살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곳에서는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20여 일간 법적 절차 없이 보도연맹..

방사광가속기 품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물류 동맥 뚫렸다
방사광가속기 품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물류 동맥 뚫렸다

청주 미래 경제의 핵심 심장이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청원구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길 숨통을 틔워줄 전용 진입도로망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과정에서 원활한 구조물 시공을 위해 그동안 우회 도로로 가동해 왔던 '지방도 507호선' 구간의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부터 정상 개통과 함께 전면 통행을 전격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뚫린 진입도로는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를 다이렉트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