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년 전통 '싱싱세종 복숭아' 서울서 홍보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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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년 전통 '싱싱세종 복숭아' 서울서 홍보 판촉행사

9일까지 하나로클럽양재점서 홍보

  • 승인 2020-08-06 20:3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양재 판촉행사사진1
세종시 대표 농산물인 '싱싱세종 복숭아'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행사가 6일부터 9일까지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다. /농협 세종시연합사업단 제공

조치원농협(조합장 이범재)이 6일부터 9일까지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세종시 대표 농산물인 '싱싱세종 복숭아'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연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6월 말부터 계속된 잦은 비로 인해 여름 과일 소비가 부진하고 농산물 판매도 어려워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우리농산물 소비운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6일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된 '싱싱세종 복숭아' 판촉행사에는 이범재 조치원농협 조합장,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 소순석 세종동부농협 조합장, 이용권 농협세종시농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10여 년 전통과 GAP 인증 등 고품질로 생산되는 세종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이범재 조합장은 "계속된 비와 코로나19로 인해 복숭아 판매가 부진하고, 수출마저도 산지간 경쟁 심화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소비자들께서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에 적극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조치원 복숭아는 1908년 농촌진흥청의 과수시험포가 연기지역에 설치되고 복숭아 재배의 적지로 판단되면서부터 재배가 퍼져 11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싱싱세종 복숭아'는 관내 농가 85곳에서 생산하는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복숭아를 조치원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엄선해 세종시연합사업단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됐다.

 

매년 8월 복숭아 출하시기에 열려온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를 주제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농가소득을 올리는 한편 지역민들이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행사로는 복숭아 품평회, 수확체험, 직판행사, 축하공연, 서예전, 복숭아 사진전, 노래자랑 등이 있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복숭아 농가 A씨는 “축제와 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복숭아 농가의 생계가 막막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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