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예산읍 지역사회보장協, 삼계탕 나눔

  • 전국
  • 예산군

대한적십자 예산읍 지역사회보장協, 삼계탕 나눔

  • 승인 2020-08-08 17:59
  • 수정 2021-05-13 01: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신례원단위 봉사회와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계탕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예산읍 신례원단위 봉사회(회장 문용희)와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120가구를 대상으로 손수 만든 여름철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전했다.



문용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힘든 여름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든 하루하루가 아닐까 싶다"며 "코로나와 호우로 지쳐있던 이웃들이 나눔으로 잠시나마 웃음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봉사를 하게됐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돈 예산읍장은 "호우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삼계탕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례원단위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처럼 힘을 모으면 지금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