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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민 당 최고위원 후보가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김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팩트체크'라는 글을 올려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앞서 한 언론은 호남지역 폭우 피해가 예고된 지난 6일 김 의원이 광주 한 식당에서 열린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엔 친여 성향 시민단체 소속 인사 등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때 김 의원은 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했다. 현재 김 의원은 당 최고위원 후보로 뛰고 있다.
이같은 보도에 김 의원은 "해당일인 6일은 비 피해가 있기 전날"이라며 "식당 자체가 청국장 전문식당, 단순 식사자리다. 인사말에 앞서 건배 잔을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폭우가 내리기 전날 있던 단순한 식사 자리를 마치 호우 피해가 있는데도 술자리를 벌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사실도 아니고 공정하지도 않다. 사실보도, 공정보도를 촉구한다"고 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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