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불화우라늄 가스 누출 사고…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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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불화우라늄 가스 누출 사고…2명 부상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 착수
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

  • 승인 2020-08-10 18:15
  • 수정 2021-05-13 20:5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10일 오전 9시 53분께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에서 ‘6불화우라늄’(UF6)이 밸브에서 누출됐다.

이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거나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방사성물질 피폭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상황실에 사고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정화 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와 환경청 등과 시설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도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당시 UF6 정화설비가 정상 작동, 방사능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코로나19 시국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대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박수를 보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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