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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국제교류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국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는 ‘같이 나누고, 가치를 나누는 Nonsan Story’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60명의 청소년(내국인·외국인 각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특강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지식나눔활동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양대는 오는 12월까지 최대 2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비대면 활동 중심의 팀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양대 국제교류원장 이걸재 교수는 “내·외국인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 청소년들에게 양국 문화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사고 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타 문화와 소수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1991년 설립된 사립대로 '참된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건학 이념으로 삼고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설립자 김희수 박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중심교육·책임교율을 최고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 본교는 논산 은진면에 위치하며 이원화캠퍼스인 메디컬캠퍼스는 건양대병원과 함께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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