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이낙연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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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이낙연 첫 역전

한국갤럽 조사 이재명 19% 이낙연 17%
민주 33%, 통합 27% 국정농단 이후 최소격차
文대통령 '잘하고 있다' 39% '잘못하고 있다' 53%

  • 승인 2020-08-14 10:28
  • 수정 2021-05-13 11:38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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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같은당 이낙연 의원(서울종로)을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사항은중앙선관위여론조사심의위홈피참조) 자체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 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은 결과다.

이낙연 의원은 17%로 2위로 나타났다. 이 의원이 2위로 떨어진 것은 7개월 만이다.

다음으로는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33%, 미래통합당과 무당층 27%,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 3%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도 격차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소 격차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중앙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을 합격해 법조계에서 활약했다.
정치권에 입문해선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했으며 성남시장 시절 2017년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21.2%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임자였던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누르고 20년 만에 당선된 민주당계 정당 출신 경기도지사가 되었다.
현재 민주당 내 차기대권 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언론인 출신 5선 의원으로 전남도지사를 거친 여권의 잠룡 중 한 명이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첫 번째 국무총리로 발탁돼 지난해 1월 13일 물러나기 전까지 958일을 재임한 최장기간 재임 국무총리이다.


2020년 1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후보로 출마 보수진영의 대권주자로 꼽혔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맞붙어 승리하면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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