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역도팀, 전국대회서 금5.은4.동1 획득 쾌거

  • 전국
  • 공주시

공주시청 역도팀, 전국대회서 금5.은4.동1 획득 쾌거

장은비 선수 대회 3관왕 차지 등 좋은 성적 이어가

  • 승인 2020-08-18 11:26
  • 신문게재 2020-08-19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청 역도팀 1. 단체사진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자부 55kg급에 출전한 장은비 선수는 인상 79kg, 용상 100kg, 합계 179kg를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사진은 공주시청 역도선수들. 가운데가 장은비선수>



이어 71kg급 김지영 선수는 인상에서 동메달을, 81kg급 장현주 선수는 인상에서 은메달, 용상, 합계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7kg급 이은지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주시청 역도팀은 지난 7월 서천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 입상실적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을 재정비했으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훈련환경여건 조성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규 역도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 체육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해 많은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