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황인범, 러시아 프로무데 데뷔골

  • 스포츠
  • 축구

대전의 아들 황인범, 러시아 프로무데 데뷔골

  • 승인 2020-08-27 11:29
  • 수정 2021-05-01 10:3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clip20200827112730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러시아 프로무데에서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루빈 카잔 페이스북)
대전의 아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4)이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FC우파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황인범은 이날 전반을 0-0으로 끝낸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올렉 샤토프와 교체돼 투입됐다. 교체와 동시에 기회가 찾아왔다.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골문 깊숙이 들어가 시도한 왼발 발리슛이 상대 수비 맞고 나왔고 황인범이 떨어지는 공을 발리슛으로 연결헤 골망을 갈랐다. 워낙 갑작스런 슈팅에 골키퍼도 손을 쓸수 없없던 기습적인 슈팅이었다. 황인범의 투입 1분 만에 터진 골이었다.

황인범의 골은 러시아 진출 후 두 번째 경기에서 터진 골이다. 지난 23일 4라운드 CSKA 모스크바와 전에서 후반 34분에 투입해 첫 데뷔전을 치렀다. 러시아 무대에 적응도 하기 전에 터진 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만한 골이다.

황인범의 선제골에 힙입은 카잔은 카잔은 후반 교체로 들어온 데니스 마카로프가 후반 11분과 24분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완승했다. 황인범은 경기 후 소감에서 "행운이 있었던 골이라 생각한다. (기회를 만들어준)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의 유스 출신으로 '대전의 아들'로 불렸다. 2015년 충남기계공고를 거쳐 대전시티즌에 입단해 2018시즌까지 K리그 통산 107게임 출장을 기록했다. 2019년 미국메이저리그 사커(MLS) 벤쿠버 화이트 캡스에 입단했고 이달 8월 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에 입단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3.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4.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5.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