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137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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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137억원 확정

  • 승인 2020-09-16 16:27
  • 신문게재 2020-09-17 8면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강원도청1
사진제공: 강원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확정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전국적으로 선정된 사업의 국비 총액 1566억 원 중 8.7%인 137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금년도(국비 111억 원)에 비해 국비 규모가 약 24% 증액됐다.

이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에 따라 사업계획서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강원도의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2021년도에 추진할 주요사업으로는 춘천시 등 10개 시군에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풍력 설비를 일반주택과 공공시설 등 2,364개소에 설치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구역별로 대폭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으로 사업비의 50% 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강원도 내에 총 1143억 원(국비 504, 지방비 등 639)이 투자됐다.

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 "정부의 그린 뉴딜 추진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정책 기조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등에 따라, 앞으로도 강원도의 청정이미지와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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