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비탈사면 보강공사 시행

  • 전국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비탈사면 보강공사 시행

- 총 7억 원 예산 투입해 낙석 방지울타리, 낙석 방지망 등 오는 12월까지 시공 예정

  • 승인 2020-09-16 17:29
  • 신문게재 2020-09-17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1-1 우회도로 위치도
충북 음성군은 군도27호선인 '신천~무극'도로구간(사정저수지 앞) 사면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정저수지 일원 도로 절개지 사면의 안전을 확보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유실, 낙석 등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사정리 급경사지 낙석 발생에 따라 1차 긴급복구공사를 진행했으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10월부터 2차 보강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부 구간의 도로를 통제할 방침으로, 음성읍 사정리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 금왕읍 방면 통행차량은 37번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단, 금왕읍 금석리 벽성아파트에서 음성읍 방면은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군은 도로통제 및 우회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도로통제구간 시작과 종점부에 통행금지 입간판 및 우회표시를 설치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로사면의 낙석 불안요소와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도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통행제한 기간 동안 37번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주길 바라고, 도로이용자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