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공공기관 이전 "文정부 내 실행 말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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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공공기관 이전 "文정부 내 실행 말하기 어려워"

안병길 의원 질문에 "공공기관 이전 확정된 것 없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신청들어와…판단하면 돼"

  • 승인 2020-09-16 17:41
  • 수정 2021-05-02 13:08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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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해 "이 정부 내에서 되겠다 안되 겠다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서구동구)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문재인 정부 내에 되느냐는 질문에 "지금으로선 확정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당정간 논의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없다"고 답변했다. 이같은 답변 이유에 대해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1차 혁신도시 이전으로 나름대로 수도권 인구 집중을 지연시킨 성과가 있는지 나와야 하는 데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하면 좋겠다는 확증이 서야 하는 데 지금으로선 확정된 정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만, 대전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선 청신호를 켜놨다. 정 총리는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입법이 됐고 (대전시와 충남도로부터) 지정 신청이 이미 들어왔다"며 "그 부분은 (이에 따라) 판단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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