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18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유성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18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용산지구 1·3블록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1,747가구 대단지
교통, 교육, 생활 편의, 쾌적성 두루 갖춘 유성구 대표 브랜드 타운
9월 28일 특별공급 시작, 29일 1순위(당해지역)

  • 승인 2020-09-18 13:49
  • 수정 2020-09-18 13:5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조감도수정본2
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타운 조감도’(1·3블록). 자료제공: 호반건설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가 1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모두 1747가구의 대단지다. 1블록은 84㎡A 963가구, 84㎡B 96가구, 2블록은 84㎡A 609가구, 84㎡B 79가구 등으로 모두 전용면적 84㎡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으로 책정했다.

분양 일정은 9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계약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또한 투기과열지구로 과거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대해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신청으로 당첨되면 모두 무효 처리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또는 5년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하며,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주거 쾌적성 두루 갖춘 입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삼박자를 갖춘 단지다.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와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등과 대전 외국인학교도 있다.

롯데마트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도 가깝고 호텔과 백화점 등이 포함된 43층 규모의 유성구 도룡동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벽산 근린공원과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인접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 호재도 예상된다. 인공지능(AI)이나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기업 등을 유치해 대덕연구단지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는 거점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와 상품 특장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 배치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되며, 단지 내 LED 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되고, 단지 내에 가족모임과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35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5.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