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총리실 직원 확진에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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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총리실 직원 확진에 코로나19 검사

오후 일정 취소하고 공관서 대기… 결과에 따라 대통령도 검사 대상

  • 승인 2020-09-22 15:04
  • 수정 2021-05-03 20:34
  • 신문게재 2020-09-22 23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일정을 취소하고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민정실 A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선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았다.

A 국장은 지난 7일 접촉한 사람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1일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방역 당국으로부터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정 총리는 지난 주 A 국장과 접촉하지 않아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지난 주 A 국장을 만난 적이 없고, 지난 16일 이후 접촉한 적도 없어 밀접접촉자가 아니라는 통보를 방역 당국에서 들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로 정 총리는 추석 방역현장 점검차 이날 오후로 예정된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 일정은 취소했다.

아울러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은 연기될 수 있다.

한편 정 총리의 검사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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