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확대' 세종교육청-학교-교원단체 공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등교수업 확대' 세종교육청-학교-교원단체 공감

공동성명 발표 "방역지침 지키며 효과적인 대면수업 찾자"

  • 승인 2020-09-22 19:4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원단체 교(원)장단 공동성명 발표 1
22일 세종시교육청-교원단체-교(원)장단이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더 나은 세종교육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지역 학교와 교원단체, 교육청이 '등교수업 확대'에 대한 공감과 뜻을 모았다.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원단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단과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18일 학습결손, 학교 부적응 등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밀집도 기준 내에서 '등교수업 확대'하는 완화된 학사운영 방안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날 "다가오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 등 코로나19 고비를 잘 넘기면 전면 등교에 다시 나서겠다"며 전면 등교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달 2학기를 앞두고 준비한 '전면 등교'가 일부 어른들의 잘못으로 무산됨에 대한 아쉬움을 거듭 밝히고,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지켜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습 습관 소실, 학습 격차 발생, 돌봄 공백 등 전국적으로 여러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5개의 교원단체, 각급 학교의 교(원)장단과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5개의 교원단체는 세종교총, 전교조 세종지부, 세종교사노조, 실천 교육 교사모임, 새로운 학교네트워크 등이다.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방역지침을 지키며 효과적인 대면 수업의 방법을 찾고, 등교횟수를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를 향한 격려와 당부의 말도 담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서 학생 수 200명 이하인 유치원과 300명 이하인 초·중·고교의 전원등교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특별방역 기간이 종료된 후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12일부터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 학교의 자율적 학사운영으로 일시적 밀집도 기준을 넘어서는 것을 허용하고, 일정 규모 이하 학교는 등교 수업이 가능하도록 밀집도 제한에 예외를 둘 방침이다.

세종지역은 지난 9일 70번째 확진자 발생 후 추가 코로나19 확진이 없는 상황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5.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