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평가’ 환경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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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평가’ 환경부장관상 영예

  • 승인 2020-09-23 16:06
  • 신문게재 2020-09-24 8면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양구군청사 전경
사진제공: 양구군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강원 양구군이 환경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군은 2019년 대비 1인당 1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했고, RFID 기반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함으로써 설치되지 않은 곳과 비교해 배출량이 감소했으며, 다량배출 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도 감소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는 양구군은 2개 업체가 수집·운반 업무를 위탁 대행하고 있으며, 읍 지역은 매일, 면 지역은 격일제로 전량 수집·운반하여 타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시설로 재활용 처리되도록 하고 있다.

또 올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양구읍 단독주택 2800세대와 소형음식점 370개소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무상 보급했다.

다량배출 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소를 위해서는 양구중. 고교 급식소에서 음식물 줄이기 이벤트를 진행했고, 급식소에 남은 음식물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 용기를 배부하는 사업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양구지역 전체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2018년 127.94t, 지난해에는 106.36t이 발생해 16.87% 감소했다.

김덕한 군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이 시행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에 비해 그동안 철저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로 배출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분리배출 및 배출량 줄이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구=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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