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 행정절차 완료, 사업 착공 박차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 행정절차 완료, 사업 착공 박차

2021년 내 본격 사업 착공, 오는 2024년 준공 목표
환경을 최우선한 최고의 기술로 책임성 있게 운영
안전 운영으로 국내 모범 사례 되도록 최선의 노력

  • 승인 2020-09-23 15:01
  • 신문게재 2020-09-24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 관련 언론브리핑 장면
1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 관련 신상철 자원순환과장이 언론 브피핑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3일 지역현안 사업 중 하나인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신상철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회수시설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

그동안 서산시 핵심 현안사업 중의 하나인 서산시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양대동으로 입지가 결정될 당시만 해도 시민들의 찬반 갈등이 심했으며, 아울러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양대동소각장 계속 추진 여부에 대해'시민 공론화'를 추진한 결과, 2019년 초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러한 양대동 소각장 계속 추진 여부를 묻는 공론화 과정은 서산시는 물론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중요 정책 결정을 시민참여와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찬반 갈등을 해결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를 끝내고, 2018년 3월 착수한 환경영향평가는 초안 주민 공람, 주민설명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5월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올해 9월 충청남도에서 본 사업부지인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결정 고시'를 완료하며, 사실상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신상철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관계부처와 협의가 지연돼 불가피하게 7개월가량 사업이 지연됐다"면서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올해 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주관하에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인 턴키방식으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하고 2021년 내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해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각시설 설비는 현재 상용되고 있는 기술 중 환경을 최우선한 최고의 기술로 더 안전하게 짓고 더 책임성 있게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국내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