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프]이 절벽의 환경을 벗어나게 하소서

  • 문화
  • 문화 일반

[실버라이프]이 절벽의 환경을 벗어나게 하소서

  • 승인 2020-09-24 09:43
  • 수정 2020-09-24 09:47
  • 신문게재 2020-09-25 9면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이갑선명예기자
이갑선 명예기자
우리는 지금 매우 혼란스럽고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장기간 계속되는'코로나19'바이러스의 창궐과 긴 장마에 수차례의 태풍이 몰고 온 폭풍우로 극심한 피해를 당하고있어 마음 붙일 곳이 없어 스트레스가 쌓여 견딜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절벽에 서 있습니다. 절벽이란 말은 '벼랑 끝'이라는 말입니다.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끝은 어디일까요? "인구절벽, 교육절벽, 취업절벽, 임금절벽, 창업절벽, 주거절벽, 소비절벽으로 장사가 안되고."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을 쳐도 한 번만 실패하면 절벽 아래로 떨어져버려서 회생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세상입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세상은 왜 이렇게도 혼란스럽단 말인가요?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도무지 교제라곤 엄두도 낼 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사 먹을 수도 없고, 무슨 행사도 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예배도 드릴 수가 없으니 그래서 온통 사회가 경직되어서 세상이 무섭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장2절>

하나님께서 운행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이 땅의 혼돈이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 땅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심같이 보기에 좋은 땅이 되게 하소서, 십자가 그 사랑으로, 주 은혜로 이 땅 어루만져 주사 다시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2019년 12월에 새로이 나타난 '코로나19'는 현재도 위세 높게 전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13일 현재 전 세계 215개 국가에서 '코로나19'에 의해 2,915만2천명 이상 확진자와 92만7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집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2,176명의 확진자에 358명의 사망자기 집계되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가장 많은 바이러스 전염병은 단연코 감기이며 감기의 큰 비중을 코로나바이러스가 차지하고 있는데 2002년 유행한 '사스', 2015년의 '메르스', 그리고 이번에 세 번째로 나타난 '코로나19'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2000년대부터 질병을 일으키는 속도, 변이성 등 여러 면에서 그 위세가 그 유명한 인플루엔자(독감)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높은 치사율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감염환자의 면역력 부족도 그 원인의 하나입니다 '코로나19'를 이기려면 '선천성 면역력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백신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는 우리말로 여과성 병독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세균이나 박태리아, 곰팡이와 같은 생명체가 아니고 독소이기에 죽일 수가 없습니다. 그저 독소가 계속 변이되기 때문에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있어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감기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면 일주일 집에 있으면 7일 만에 낫는다고 합니다. 약으로 낫는 것이 아니고 내 몸의 면역력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에 잠길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소원은 무엇인가? 우리 모두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을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의 증세를 최대한 낮추기 위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강건한 정신 그리고 면역 증진에 효능이 좋은 식품의 섭취가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 되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이 도달해야 할 영원한 행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면 우리의 마음도 영원한 행복을 반드시 이를 수 있습니다.

이갑선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2025 국감] 대전국세청 가업승계 제도 실효성 높여야
  3.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4.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5.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헤드라인 뉴스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절차 위법"-"안전 이상무" 팽팽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절차 위법"-"안전 이상무" 팽팽

정치권 일각에서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23일 현장에서 열린 정부 안전점검에서도 서로 극명한 견해차를 드러냈다. 안전 논란을 처음 들고 나온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은 행정당국의 법정 절차 위반을 대전시는 자재의 품질과 교량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 각각 방점을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기술연구원, 대전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이후 장 의원은 대전시가 중고 복공판을 사용하면서 법정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