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위한 충청 민·관·정협의회 뜬다

  • 정치/행정
  • 국회/정당

행정수도 완성위한 충청 민·관·정협의회 뜬다

28일 세종시청서 출범식 선언문 채택
시도지사 국회의원 시도의장 총출동
민주당 行首TF 권역별 토론회도 개최

  • 승인 2020-09-24 15:06
  • 수정 2021-05-02 13:11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PCM20200727000132990_P4_20200728171714576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가 닻을 올린다.

협의회에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인사까지 총망라 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역민의 의지를 담아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TF는 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과 공동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시청에서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4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NGO 등 지역 민·관·정 인사 40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이날 출범식에는 대전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영순(대전대덕) 시당위원장, 권중순 의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이광진 경실련 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세종의 경우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세종을) 시당위원장, 이태환 의장, 김상봉 고려대 교수, 김준식 지방분권세종회의 상임대표이 함께 한다. 충남에선 양승조 지사와 강훈식(아산을) 도당위원장, 김명선 의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 유태식 충남발전협의회 상임대표가 온다. 충북의 경우 이시종 지사, 이장섭(청주서원) 도당위원장 박문희 의장 강태제 충북 국토균형발전및 지방분권촉진협의회 공동위원장 유철웅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박범계(대전서을), 황운하(대전중구), 홍성국(세종갑), 정정순(청주상당), 도종환(청주흥덕),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의원도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날 출범식 이후에는 민주당 행정수도TF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범계 TF 부단장이 좌장을 맡고 강현수 국토연구원장과 진종헌 공주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임승달 전 강릉대 총장, 이창기 대전대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나소열 문재인정부 전 자치분권비서관이 나선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