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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면 새마을협의회(석문면 새마을협의회장 유문식, 석문면 새마을부녀회장 김명자)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석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50포, 된장 50개, 간장 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석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이고 된장과 간장 역시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석문면 새마을 협의회(석문면 새마을협의회장 유문식)는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석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마음과 정성으로 담궜으며 정성이 담긴 된장,고추장과 쌀을 드시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현 석문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석문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 회원 B모(석문면, 여) 씨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쌀과 장류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전염병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석문면 새마을 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석문면과 공동으로 석문방조제에서 꽃길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치됐던 석문방조제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문만들기에 앞장선 것.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석문면 공무원들과 석문방조제 석문방향 약 3.2㎞ 구간에서 제초작업과 트랙터로 땅을 고르게 한후 코스모스씨를 심었다. 한편 주변 쓰레기 수거도 실시해 깨끗한 고장만들기에도 힘을 실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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