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어린이교통안전 슬로건 발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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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어린이교통안전 슬로건 발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행안부·교육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통학로 조성 우수사례 대전탄방초등학교서 행사 개최
중앙부처·민간기업·시민단체 등 13개 기관 참여

  • 승인 2020-09-25 12:0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탄방초
대전탄방초등학교 정문 통학로 모습.
대전탄방초등학교가 통학로 조성 우수사례로 뽑힌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행안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424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번 슬로건이 선정했다.

새롭게 발표된 슬로건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이다.

어린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 서서 양쪽을 살펴보고, 대기 후 건너는 방어보행 습관을 생활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앞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슬로건 선포식 외에도 정부와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협약에는 중앙부처로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민간기업은 현대자동차(주), SK텔레콤(주), 메르세데스-벤츠(주), DB손해보험(주), 관계기관으로 손해보험협회, 도로교통공단, 시민단체 아이들과미래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실내 행사를 마친 후엔 대전탄방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설치공사 현장 탐방도 진행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자 국가의 책무다"며 "여러 부처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 자치단체,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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