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습격차 해소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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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습격차 해소 위한 토론회

  • 승인 2020-09-27 00:19
  • 수정 2021-05-08 00:3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교육청
토론회개최하는 교육청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교사 등 관계자 들이 머리를 맞댔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은 지난 25일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 등 예산교육공동체가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 초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마비되면서 학교 현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격주로 원격수업을 하는 등 대면수업의 기회가 줄어들며 온라인, 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치고, 잘 배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의 자유발언, 각 집단별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사전 협의회를 통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대상별 의견을 수렴했고 사전 협의회 내용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영상을 만들어 학생 및 학부모의 생각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찬원 교육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수업 방식 변화로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에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학생중심의 교육이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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