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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버스정류장 사물주소.(사진=청주시 제공) |
청주시는 생활·안전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설치 확대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안내 및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육교승강기(11건), 둔치주차장(3건), 지진옥외대피소(109건), 택시승강장(13건), 버스정류장(2063건)에 주소부여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소규모 도시공원(275건)과 강.하천에 인접한 자전거길(5건)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원활한 도로명주소 사용 환경 조성과 위치 찾기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도로명판 안내시설물은 8981개에 달한다.
시는 하반기에는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83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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