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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주식은 지난 2008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이사랑 씨댁으로, 남편과 사별한 뒤 자녀 2명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데, 적십자봉사회가 앞장서 낡은 주택을 수리 준 것.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좁고 불편했던 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도배와 장판, 창호 시공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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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회장은 "유구읍 단위봉사회 이수길 회장님께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해 주셔서 뜻깊은 일에 봉사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주변을 살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종 주민공동체과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이웃들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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