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토종다래 단종대왕 진상제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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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토종다래 단종대왕 진상제례 행사 개최

  • 승인 2020-09-29 11:51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토종다래진상제례 (5)
사진제공: 영월군
지난 28일 장릉 정자각에서 영월토종다래연구회 회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 다래 단종 대왕 진상 제례를 올렸다

영월토종다래연구회와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월의 특산품인 토종 다래와 전통 제례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매년 수확한 다래를 장릉(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무덤)에서 진상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래는 영월의 역사와 연관된 토종 과일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이 영월에서 귀양 할 때 한성부 부윤을 지낸 우천 추익한 선생이 머루와 다래를 따다가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다래를 갈증과 번열(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낫게 하며 비장과 위장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약재로 설명하고 있으며, 청산별곡에서는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의 구절에서 등장하고 있다.

토종 다래는 크기가 작고 껍질 째 먹을 수 있어 편리하며, 비타민C 함량이 사과의 21배이고 식이섬유도 많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토종 다래를 이용한 요리들과 여러 토종 다래 품종들을 선보이는 시식 및 홍보행사는 취소하였으나, 핫한 영월 네이버 블로그와 영월군청 페이스북에서 토종 다래와 단종대왕에 얽힌 스토리와 진상 제례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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