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 주재로 개최하는 정상급 회의로 코로나19 시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정 총리는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통한 디지털 녹색 전환과 사회 안전망 강화, 방역경험 공유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실한 파리 기후변화 협정 이행, 채권국 협의체인 파리클럽의 채무상환유예조치 참여 등의 계획도 전한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개도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적그 지원하면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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