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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대전교통방송 사장 |
김종찬 사장은 "많은 방송경험이 있지만 안전과 교통을 중시하는 교통방송의 특성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이라는 교통방송의 취지에 어울리는 멋진 방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방송을 만들고 시사교육과 다큐멘터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60년 대전 출신인 김 신임 사장은 충남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뒤 대전MBC에서 피디로 근무를 시작, 사업국장과 편성제작국장, 자회사인 FNC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방송전문가로 활동해와 언론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사장의 임기는 28일부터 2년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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