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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의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지난 25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심사회의(위원장 허미숙)를 개최하고, KBS-1TV의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 등, 2020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5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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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KBS-1TV,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
- 기획 : 정택수 시사교양1국 4CP
- 연출 : 조나은 PD, 정용재 PD
지상파라디오
·TBN한국교통방송경남본부,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TBN다큐스페셜 "수상한 피난명령">
- 기획 : 최경호 편성제작국 국장
- 연출 : 김다혜 PD, 박혜미 PD
뉴미디어
·MOMOE유튜브채널, <KPOP 가사도우미>
- 기획·연출 : 최수진 미래콘텐츠기획 프로젝트팀 팀장
지역방송
·KBS제주-1TV, <KBS뉴스7 제주> - '탐사K 조작간첩'
- 기획·취재 : 나종훈 제주총국 취재기자, 신익환 제주총국 취재기자
·울산MBC, <돌직구> - '고적(古蹟)과 식민지 관광'
- 기획 : 설태주 탐사보도팀장
- 연출 : 서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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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으로 선정된 KBS-1TV의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은 코로나19로 인한 각 국가의 피해상황과 각 정부의 대응 태도를 내레이션 없이 현장기록만으로 담담하게 담아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통해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6.25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드라마와 생존자 증언 등을 통해 조명한 TBN한국교통방송경남본부의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TBN다큐스페셜 '수상한 피난명령'>이 선정됐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에 담긴 가사의 시대적 의미와 그와 연관된 문학 작품을 흥미로운 해석과 함께 소개한 웹콘텐츠, MOMOE의 <KPOP 가사도우미>가 선정됐다.
지역방송 부문에는 ▲재심을 통해 43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재일교포 사업가 위장 간첩사건'을 심층 보도한 KBS제주-1TV의 <KBS뉴스7 제주> - '탐사K 조작간첩' ▲우리 문화재 속에 남아있는 식민잔재 및 식민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실태를 고발한 울산MBC의 <돌직구> - '고적(古蹟)과 식민지 관광'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추천은 위원회 홈페이지(www.kocsc.or.kr)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 [응모안내 및 추천하기] 메뉴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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