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두 사업은 향교 서원 활용사업과 생생문화재 사업이다.
두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군은 내년 청양향교(충남 기념물 제133호)에서 'Post향교!, In향교!'를 주제로 교육·문화·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덕사(충남 문화재자료 제152호)에서는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을 주제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덕사 프로그램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김돈곤 군수는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적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라면서 "청양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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