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양질의 목재생산림 적정임도밀도 ㏊당 25.3m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지속가능한 양질의 목재생산림 적정임도밀도 ㏊당 25.3m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성 고려한 임도밀도 목표량 산정 연구' 자료집 발간

  • 승인 2020-10-16 10:00
  • 수정 2021-05-14 17:2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1. 임도 사진
임도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林道) 확충이 필요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양질의 국산재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목재생산림 적정임도밀도가 제시됐다. 현재 우리나라 밀도수준보다 7배가 높은 수준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수립할 제5차 임도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 2년간 실시한 임도밀도 산정 연구를 통해 '산림 특성을 고려한 임도밀도 목표량 산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간접자본(SOC)으로서의 기본임도밀도와 합리적인 임업경영이 주목적인 목재생산림(경제림)을 대상으로 한 적정임도밀도를 각각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 기본적인 숲가꾸기·병해충방제 등 산림의 육성·관리에 꼭 필요한 기본임도밀도는 ㏊당 6.8m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국산재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목재생산림(경제림) 적정임도밀도는 ㏊당 25.3m다. 현재 우리나라의 임도밀도는 ㏊당 3.5m 수준이다.

대한민국은 1960~1970년대 산림녹화 시기 심었던 나무들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목재생산 시대 대비를 위한 임도 확충이 필요한 상태다. 임도망 확충은 산림자원과 임업기술, 노동조건 등 시대적 변화를 고려해 적정 임도밀도를 산정한다. 산림청은 10년 단위로 임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정도현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장은 "임도는 각각의 산림이 가진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합한 수준의 밀도로 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우리나라의 임업 여건에 적합한 산림경영기반이 마련될 때까지 임도망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가 수록된 '산림특성을 고려한 임도밀도 목표량 산정 연구(연구보고 제20-21호)'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에 대한 시대적·국민적·경제적 수요에 부응해 융·복합적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산림청 산하 기관으로 그린뉴딜 정책 지원과 2050 탄소제로·산림생명자원 연구와 서비스 산업의 연계를 통한 종합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3. 자료집 표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의예과 올해 3월 세종 공동캠퍼스 이전
  2. 대전시 국과장 수시인사 진행
  3. 기록원 없는 대전·충남 정체성마저 잃을라…아카이브즈 시민 운동 첫발
  4.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KAIST에 59억 추가 기부… 누적 603억 원
  5. 대전대, 현장·글로벌·창업으로 '바이오헬스 인재 2.0' 키운다
  1. 대법원 상고제기 끝에 삼성전자 기술 탈취시도 유죄 선고
  2.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3.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4. 전국 첫 뷰티산업 전담기관 대전에 개원
  5. 대전시와 충남도, '통합 인센티브안'에 부정 입장... "권한 이양이 핵심"

헤드라인 뉴스


`서울시 준하는 지위`라더니… 박탈감 커지는 대전충남

'서울시 준하는 지위'라더니… 박탈감 커지는 대전충남

정부가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한 지원방안을 밝힌 가운데 지방정부 권한 이양과 세제·재정 구조 개편이 누락된 것과 관련 충청권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겠다면서도 정작 지속 가능 발전을 담보할 필수 사안은 빠지면서 정부의 발표가 자칫 공염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행정통합 핵심인 재정 체력과 기초권한 재설계가 빠지면서, 통합 이후 '광역만 커지고 현장은 더 약해지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9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 따..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학교 앞 터줏대감 역할을 하던 문구점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학교 준비물과 간단한 간식 등을 판매하던 문구점이 학령인구 감소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 대형 문구 판매점 등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대전 문구점은 325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11월 한때 365곳까지 늘어났던 대전지역 문구점 수는 매년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며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근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문구점이 점차 줄어드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우..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충남·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절반 이상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 공무원 응답으로 보면 77%에 달해 산업·고용 중심의 대응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 공무원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험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