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엄마맘 도시락 전달

  • 전국
  • 당진시

현대제철, 엄마맘 도시락 전달

마중물주부봉사단,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당진전통시장 '당찬한끼'이용해 도시락 제작

  • 승인 2020-10-22 06:04
  • 수정 2021-05-22 13:0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1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엄마맘 도시락'을 하람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봉사자의 발길도 끊기면서 아동과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락은 하람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포함해 66인분을 준비했다.



도시락은 아동들의 인기메뉴인 돈가스 세트로 구성했고 주부봉사단이 선정한 메뉴 재료는 당진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당찬 한끼'에서 판매되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봉사활동에 임하는 우리 단원들은 하나같이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활동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을 만날 수 없어 매우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엄마로써 주부로써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2008년 창단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손바느질을 이용한 마스크 320개를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제철은 제철과 제강, 압연 및 철강재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4년엔 한보철강공업 당진제철소를 현대하이스코와 공동인수해 당진에서 미니밀에 의한 열연 코일 생산을 시작했다. 

 

당진제철소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가 어우러져 열연, 냉연, 후판, 철근,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천과 포항, 순천, 울산, 예산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2.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3.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4.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5. <인사>대전시
  1. 충남대-대전시 등 10개 기관, ‘반려동물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2.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3.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필요성·추진 의지 거듭 강조
  4. 대전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힘쏟는다
  5. 당진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무원 복종의무` 삭제추진에 대전 관가 설왕설래

李정부 '공무원 복종의무' 삭제추진에 대전 관가 설왕설래

이재명 정부가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복종 의무'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것을 둘러싸고 지역 관가에서 설왕설래가 뜨겁다. 일선 현장에선 76년 만에 독소조항 폐지 기대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환영기류가 우세하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 일각에선 개정안 국회 통과 때 자칫 지휘체계가 휘청이면서 오히려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6일 대전 지역 공직사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전날 입법 예고한 국가공무원법 상의 '공무원의 복종 의무'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둘..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대전시는 26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열띤 경쟁 속에서 펼쳐진 공주시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공주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4명의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본 대회에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먼저 진행되자 학생들은 교사의 시범을 따라가며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라고 묻거나 친구에게 압박 리듬을 맞춰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