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은 도시문제 해결"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은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시티 사업 속도감 강조
"통합플랫폼 구축, 차질없어야"

  • 승인 2020-10-23 09:11
  • 수정 2021-05-12 11:09
  • 신문게재 2020-10-23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발언하는 문 대통령<YONHAP NO-5312>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연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도시문제 해결"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스마트시티는 세종시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도 이날 문 대통령의 송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방문을 예의주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13일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겸해 열린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 관련 첫 번째 지역 방문이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도시 인구 집중에 따른 주거, 교통, 환경 등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모델이다. 국내에선 부산과 세종이 건설부터 서비스 구축과 운영까지 백지상태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국가적 차원 시범도시 조성 사례다.  

 

세종시엔 5-1 생활권에 스마트시티가 조성된다. 스마트 교차로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시스템 등 주민편리를 위한 각종 기술이 구현될 전망이다. 스마트 학습공간,  생애 학습체제 도입 등 교육과 일자리 관련 기술도 구현되며, 융복합 충전인프라,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도 선보인다. 

 

문 대통령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부터 교통·화재·방범 등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던 실제 사례를 통해 통합플랫폼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기존 도시가 하루빨리 스마트화되기 위해서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연말까지 통합플랫폼을 전국 108곳에 구축하는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저털화 필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 생활방식이 일반화되고, 올 여름 유례없는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와 국토가 위기 대응에 필요한 유연성과 빠른 회복성을 위해 스마트시티는 시대적 과제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스마트시티의 조기 확산과 국가 기간 SOC의 디지털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과 산업, 일자리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5. 닻 올린 유성 장대 A구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
  1.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2.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3.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4.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5.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헤드라인 뉴스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초대형 연구시설인 한국새빛가속기(KLS) 건설이 충북 청주 오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첨단 연구장비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들어지는 강력한 방사광을 이용하는 연구시설이다. 원자 수준에서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소재 개발과 신약 연구, 반도체 공정 개선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국가 핵심..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김민석 전 총리(더불어민주당)가 27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전 세계 유일의 'AI 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청을 찾은 김 총리는 금주 당권 경쟁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며 국가의 중원이자 중심인 충청권, 특히 세종에서 집권당의 첫 전대를 개시한다는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여의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분원 이전으로 국정 운영의 중심인 정부와 여의도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쪼개진다면, 과도한 행정 비효율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