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 젊은 소리꾼 이윤아 씨 초청

  • 문화
  • 문화 일반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 젊은 소리꾼 이윤아 씨 초청

국악연주단 판소리 단원이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출연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춘향가' 주요대목 70분간 선보여

  • 승인 2020-10-26 09:38
  • 수정 2021-05-14 17:3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판소리 다섯마당 포스터 - 최종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판소리 단원이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에 출연해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젊은 소리꾼 이윤아 씨가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주자로 29일 무대에 선다.

이윤아 씨는 판소리 '춘향가'를 준비했다. 현재 전해지는 판소리 가운데 청중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마당이자 음악적으로나 문학적으로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29일 공연에서는 '춘향가' 중 사랑가, 이별대목 초앞~내행차 나온다, 기생중 난향이, 쑥대머리, 어사 상봉 대목으로 70분간 진행된다.

 

익히 알려진 사라가는 약혼을 하고 부르는 대목으로 중중모리장단에 추천목(경드름 창법)으로 불러 구수한 느낌을 준다. 옥중가는 춘향이 정절을 지키다 신임사또에게 매를 맞고 눈물로 부르는 슬픈 대목이다. 쑥대머리가 옥중가에 포함된다. 

 

어사출도는 이도령이 암행어사로 출도하며 잔치마당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장면으로 보여주는데 자진모리장단에 우조로 부른다. 매우 극적이고 긴박한 느낌을 주는 대목이다. 

고수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명고부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최재구가 함께한다. 사회는 목원대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사회를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유효좌석 50%)로 진행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