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LINC+ 사업단, 지역민을 위한 골목정원 조성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LINC+ 사업단, 지역민을 위한 골목정원 조성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 위한 노력

  • 승인 2020-10-29 16:09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충남대 LINC+ 사업단, 지역민을 위한 골목정원 조성-1
"대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간을 꽃으로 꾸몄어요."

충남대 LINC+사업단이 도시를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대학로 일원에서 골목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 LINC+ 사업단은 지난 27일 어은동에 위치한 14개 상점에 국화 등을 심은 플랜터를 전달했다.

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지난 8월부터 충남대 지역혁신 시민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들과 골목정원 가꾸기에 대해 논의하고 골목정원 디자인과 정원관리 가능 여부를 조사한 뒤 그 결과물로 골목 상인들에게 꽃을 선물한 것이다.

LINC+사업단은 유성구로부터 지원받은 국화, 맨드라미, 샐비어 등의 꽃을 한 달 동안 충남대 부속농장에서 재배 관리해 직접 제작한 플랜터(분재용 장식 용기)에 심어 가꿨다.

학생들의 노력과 지역민의 협조로 완성된 플랜터는 어은동 소재 '사랑담은(어은동상인협의회장)'등 14군데 상점에 분양됐으며, 궁동 욧골공원도 꽃과 식물로 꾸몄다.

이번 골목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을 치유하고, 지역 소재 골목길의 이미지를 개선해 대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태건 전기공학과 학생은 "신입생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캠퍼스에 많이 와보지 못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욱 단장은 "이번 골목정원 프로젝트와 같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민과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