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화전시회, 다음 달 8일까지 일주일 연장

  • 전국
  • 당진시

당진국화전시회, 다음 달 8일까지 일주일 연장

  • 승인 2020-10-30 07:16
  • 수정 2021-05-10 09:4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국화전시회 (1)
당진국화전시회 사진


당진시를 대표하는 화훼행사 국화전시회가 연장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더 오랫동안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는 당초 다음 달 1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올해 당진국화전시회를 8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한만호 도시농업팀장은 "전시회 막바지임에도 국화상태가 양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더 주기 위해 전시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장계획에 따라 꽃에 물주기 작업 및 코로나19 대응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당진시청 잔디광장에서 운영 중이며 서해대교 등 조형물 11종 56개와 국화연구회원의 분재작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나들이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국화는 흔히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사용되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나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시장이나 화원에서는 다양한 색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국화는 색이 다양하고 화형도 가장 흔하게 보이는 홑꽃형을 비롯해 겹꽃형, 아네모네형, 폼폰형, 스파이더형 등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국화는 추위에 아주 강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 화초다. 원예종으로 유통되고 있는 국화는 줄기가 곧고 튼튼하지만 국내 야생화들은 줄기가 가늘어 흐늘거리듯 피는 것이 특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