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세종클럽 제3대 회장에 단국대 이희성 교수 취임

  • 사람들
  • 뉴스

국제와이즈멘 세종클럽 제3대 회장에 단국대 이희성 교수 취임

더불어 함께 사는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와이즈멘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 필요

  • 승인 2020-11-13 15:58
  • 수정 2021-05-05 00:0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이희성
“더불어 함께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와이즈멘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가 필요합니다.”

이효성 국제와이즈멘 세종클럽 신임 회장의 말이다.

국제와이즈멘세종클럽은 지난 12일 세종뱅크빌딩에서 강준현 국회의원, 한일욱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서부지구 차기총재를 비롯한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클럽 염종완 전 회장 이임식과 이희성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희성 신임 회장은 세종YMCA에 ASF장학기금을 전달했고, 신입회원 입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희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 연대가 약화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손길이 어느 때보다 부족하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와이즈멘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샘물이 큰 강을 이루고 마침내 바다를 구성하는 것처럼 비록 역사는 짧지만 흐르는 물처럼 변화에 순응하면서 와이즈멘 목적과 강령에 부합되는 활동을 전 회원들과 단결해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일욱 차기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와이즈멘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와이즈돔 발전을 위해 힘써 가시길 바란다”며 “우리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섬김과 나눔을 통해 더욱 행복한 클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희성1
강준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종클럽은 그동안 세종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헌신해온 아름다운 모임”이라며 “세종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실 이희성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성 신임 회장은 “국제와이즈멘 세종클럽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친교, 교양, 봉사를 다짐하며,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라는 국제표어를 실천하고자 2017년 11월에 창립됐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농구대회와 소외 이웃을 초청하는 사랑의나눔음악회 등을 개최했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2. 野 "대전충남 행정통합·행정수도 완성 총력"
  3. 충남교육청, 교육공동체 함께하는 '책심(心)키움 마당' 운영
  4. 세종충남대병원, 410g 초극소 이른둥이 생존 화제
  5.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충남도의회, 경로당 내 친환경 식재료 확대 방안 모색
  3. "양수발전소로 금산 미래 발전 이끈다"… 충남도, 민선8기 4년차 금산 방문
  4. 2026 세종시 지방선거 킥오프? 입후보 예정자 다 모여
  5. 내포∼세종 연결도로망 구축 청신호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내포 수년간 방치되던 공터, 초품아로… 충남개발공사 "연말 분양 예정"
내포 수년간 방치되던 공터, 초품아로… 충남개발공사 "연말 분양 예정"

내포신도시 건설 이후 수년간 방치됐던 공터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아파트 숲 속 허허벌판으로 남겨졌던 곳에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충남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내포 RH-14블럭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2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건설 중이다. 공사를 총괄하는 시행사는 충남개발공사가, 시공사는 DL이앤씨가 맡았다. 총 세대수 727세대인 해당 아파트의 대지면적은 3만 8777.5㎡로 지하 2층~지상25층 규모, 10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구..

美 AI 버블 우려 확산에…코스피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美 AI 버블 우려 확산에…코스피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던 코스피가 5일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와 버블론 확산으로 지수가 크게 떨어지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6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4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증시가 크게 출렁인 후 올해 두 번째 사이드카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올해 처음으로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코스닥은 코스닥 150선물지수가 6%, 코스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