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학기공협회, 국학기공 4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국제대회 개최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한국학기공협회, 국학기공 4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국제대회 개최

  • 승인 2020-11-20 10:09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2020-11-20 10;00;10
 사진=대한국학기공협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11월 27일- 28일 양일간 온라인 대회로 개최하며, 본선대회는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한다.

국학기공은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이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중풍환자 한사람에게 기공 수련을 지도하면서 시작되어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4개국에 보급되어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로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서울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학기공 40주년을 기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전 세계 1만 동호인이 참석하는 온라인 국제대회를 개최하여 언텍트 시대 국제스포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에서 선수 1,500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 세계 누구든지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어디에서나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하여 개발되었고,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코로나19로 인류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학기공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홍익의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국학기공을 통하여 인류의 자연치유력과 인성을 회복하여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부터 4년간 서울시 후원을 받아 온 서울시국학기공협회와, 올해도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후원을 해준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했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