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제14기 농업대학 2개 과정 졸업식

  • 전국
  • 서천군

서천, 제14기 농업대학 2개 과정 졸업식

  • 승인 2020-11-26 11:08
  • 수정 2021-06-08 17:10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4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제14기 농업대학은 과학영농 실천 능력과 합리적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지역농업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과정과 e마케팅과정이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계획한 학사 운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총 57명의 졸업생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했다.



서천군농업대학장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7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11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사 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각 분야에서 서천을 대표하는 선도 농업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e마케팅은 인터넷마케팅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 시장이 확장되면서 인터넷 속성에 기반을 둔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검색(Search)과 공유(Share)의 행동을 통해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 기능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선택하기 전에 정보를 검색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렴하며, 이용 후에 자신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이용 행위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중요성이 커졌다.

 

과거 상품을 만들어 내는 생산자와 사용하는 소비자 중에서 파워가 생산자 쪽에 있었다면, 이제는 상품을 만드는 이가 너무 많아져 상품을 판매하는 ‘셀링’ 중심이 아닌 소비 중심 사회로 넘어가 있다. 콘텐츠에 대한 확실한 의견을 가지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 디바이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그 의견을 반영해 나가는 성향이 있기 떄문에 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