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유료 독감 예방접종 군민으로 접종대상 제한키로

  • 전국
  • 서천군

서천, 유료 독감 예방접종 군민으로 접종대상 제한키로

  • 승인 2020-11-28 11:29
  • 수정 2021-05-06 16:4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함께 겨울철을 맞아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서천군보건소가 이달 23일부터 주소지 제한없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유료 독감 예방접종을 잠정 중단하고 주민등록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만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당초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확보한 2700도스의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주소지 상관없이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평균 500명을 넘어선 상황에 더해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우선 시행하고 있는 지역 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주민등록상 서천군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2세 이상 주민과 36개월 이상 18세 이하 주민, 만 19세 이상 61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1~3급), 국가유공자, 만성질환(당뇨.암)으로 보건기관에 등록된 자이며 유료 예방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을 제외한 모든 서천군민이다.

 

한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 일으킨다. 증상이 코로나19와 유사해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는 것이 주 감염경로이며, 재채기 등으로 비말이 눈에 들어가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빌 경우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각막 및 결막 자체도 인플루엔자 감염 가능성이 있으며, 누관을 통해 바이러스카 코와 상기도로 침입할 우려도 있다. 

 

한해 전세계적으로 30~50만명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며, 국내에서도 4000~5000명이 숨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5.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1.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2. 예산군, 계룡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화…병목 해소 기대
  3.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4.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5.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