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사회적기업 키운다... 발굴.육성 설명회

  • 전국
  • 서천군

서천군, 사회적기업 키운다... 발굴.육성 설명회

  • 승인 2020-11-28 11:31
  • 수정 2021-05-05 17:02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다음달 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충남형 사회적기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회적기업 진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도 중간지원기관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정오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을 위한 필수 요건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해법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서천군이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070년대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영국에는 5만 50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노동부가 주관해 시행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지적장애인이 우리밀 과자를 생산하는 '위캔',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악기로 소외계층을 위해 공연하는 '노리단' 등이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