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농협, 사랑의장학금 지원

  • 전국
  • 예산군

예산삽교농협, 사랑의장학금 지원

조합원 대학생 자녀 30명에 3,000만원 전달

  • 승인 2020-11-28 18:35
  • 수정 2021-06-08 16:1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삽교농협 장학금 전달식

예산 지역내 미래 인재들을 위해 지역단체가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산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지난 24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3000만원의 장학금을 24일 지원했다.

삽교농협은 매년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자녀의 학업을 증진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금년에도 조합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했다.

김종래 조합장은 "농촌에 학생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움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빛낼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삽교농협은 출산한 조합원에게도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사업계획에 자녀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예산 삽교농협은 1969년 18개 이동조합을 설립하고 1979년 자립조합으로 승격됐다. 이후 각종 신용, 경제, 지도 업무를 통해 농업인들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경제 업무로 농민조합원과 함께 하여 고객에게 최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야채를 비롯한 과일,축산물,생필품,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하나로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표유통센터, 삽교농협본점, 응봉지점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도 업무로는 교육지원사업을 중점으로 생활지도 사업,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지원사업은 원로조합원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행사 및 농민단체단합대회를 지원하고 남자산악회 육성 지원, 영농회 및 결연농협 페츄니아 지원을 하고 있다. 

 

생활지도 사업으로는 주부대학, 농가 주부모임, 자원봉사대, 주부 산악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서는 농산물 출하농가 출하박스 지원, 순회 수집 지원, 영농자재 무상교환권 지원, 한우출하농가 장려금을 지급 하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2.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3.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4. "석식 재개하라" 둔산여고 14일부터 조리원 파업 돌입… 4~5개교 확산 조짐
  5.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1.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2.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3.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4.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5.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1학기 준법투쟁 시작 후 석식(저녁)이 중단된 대전둔산여고 조리원들이 14일부터 급식 파업에 돌입한다. 수능을 30일 앞둔 가운데 노사 양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학생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13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날인 14일부터 대전둔산여고 조리원 9명 중 7명이 급식(중식) 파업에 나선다.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둔산여고 파업에 연대해 노조 간부 등이 속한 4~5개 학교서도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노조는 1학기 중단된 석식이 재개되지 않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