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G화학 오창공장서 직원 6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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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LG화학 오창공장서 직원 6명 코로나19 확진

  • 승인 2020-11-30 10:31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 LG화학 오창공장 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회사 20대 직원 A씨에 이어 직장 동료 5명이 같은날 오후 늦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7일부터 오한과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 확진 이후 직원 49명에 대한 검사를 벌였고 5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추가 확진 판정받은 직원 5명 역시 근육통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LG화학은 이들이 근무하는 본관동을 폐쇄하고 소독을 마쳤다. 공장은 정상 운영한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을 요청하고,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동거가족 중에는 학생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G화학 오창공장에서는 지난 4일 50대 근로자가 확진돼 하루간 광학 1동 공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 내 확진자가 발생해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49명을 검사,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추가 확진자의 사업장 내 접촉자를 찾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이후 1주일간 오창읍 당구장발 21명을 포함해 39명이 감염됐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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