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영하권 시작한 추위 미세먼지는 '좋음'

  • 사회/교육
  • 날씨

[날씨]영하권 시작한 추위 미세먼지는 '좋음'

  • 승인 2020-12-03 05:56
  • 수정 2021-07-22 20:5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수능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대전 한밭고에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읽고 있다. (사진=중도DB)

입시한파는 올해도 여지없이 찾아왔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수험생들의 건강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3일 수능일 아침 대전 -1.2도, 서울 -0.6도, 대구 2.9도, 부산 4도 등 쌀쌀한 날씨로 시작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6~4도)과 비슷하겠으나 어제(-5~7도)보다 2~4도 더 낮은 상태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3도 더 낮겠으니, 수험생은 체온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도까지 내려가고 바람 1~2m/s에 체감온도 -5~-4도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오전 9시까지 강원 남부(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남부산지에는 어제(2일)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에도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5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남은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