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능 직후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집중 전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수능 직후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집중 전개

집단 감염 선제 차단위해 민관합동 캠페인 펼쳐

  • 승인 2020-12-03 09:05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20201202 코로나19관련 방역상황 점검 (김해공항 등) 05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김해공항, 시장 등에서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번화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민·관 합동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난 2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경찰청장 등과 함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최종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수능 직후 수험생 집단감염을 선제 차단하기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제안했다.

대상 지역은 시 전역 16개 구·군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수험생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번화가다. 캠페인에는 구·군, 시민단체, 시 본청 행정지원책임관(실·국·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하며,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며, 긴 시간 시험 준비로 긴장했던 수험생들의 조기 귀가를 독려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학생 출입제한 시설의 방침 이행실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30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까지 정부의 대응 방침인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 지난 2일 수능 전날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72시간 코로나19 원천봉쇄’를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3일 ‘수능 직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민·관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견뎌내며 각고의 노력을 해온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있다. 시험 종료 후 그간의 긴장이 한순간에 풀리겠지만, 추후 시험 일정에 건강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방역조치와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에 모든 시민의 마음을 모아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당부를 전했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2.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3.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4.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5. 대전의 역사와 정신, 춤으로 만난다…24일 '대전십무' 공연
  1. 대전 유성구의회, 일본 사세보시·나가사키현립대 방문단과 교류
  2. 둔산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3.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4. '한글놀이터 세종관' 관람객 5만명 넘었다
  5.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헤드라인 뉴스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이 최근 5년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20곳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현황을 전수조사해 2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기술공사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랜드 20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각각 4건 등으로, 가스기술공사는 가스공사와 산업기술시험원의 6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음..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특별법 논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되면서, 연내 제정의 불씨를 살렸다.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입법 논의가 실질적인 법안 심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주 국토위 국정감사 속에서도 여·야 간사(민주당 복기왕·국민의힘 정동만) 간 협의가 지속된 끝에 일정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은 최우선 안..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통합 재추진 방침에 우려를 나타냈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국립공주대 측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1명과 최원철 공주시장,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박창수 교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간부 6명이 참석해 통합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학의 통합신청서 제출 안건이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처음 마련된 통합 관련 논의 자리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 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