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로 전국 유일 1위 쾌거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대전과학기술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로 전국 유일 1위 쾌거

  • 승인 2020-12-31 12:38
  • 수정 2021-05-07 20:35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정문사진

대전과학기술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제4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물리치료과 3학년 졸업예정자 38명이 응시, 전국 85개(3년제, 4년제 포함) 물리치료과 중 유일하게 전원이 합격했다.



대전과학기술대 물리치료과는 2015년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신설된 물리치료과로 '튼튼하고 아름다운 사람중심'이라는 학과의 교육목표 아래 현장 적응형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제45회,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도 100% 합격의 영광을 누린바 있어 '국가고시 시험 100% 합격'이라는 전통을 쌓아 나가고 있다.

 

이처럼 대전과학기술대가 높은 합격률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시험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학생 수준 맞춤형 특강을 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다.

또한 생수준 맞춤형 스터디 그룹을 운영해 빼어난 성과를 선순환 구조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지난 2년 연속 취업률 90% 이상(2018~2019, 한국교육개발원)으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양경한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이효인 총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경천?위국?애인의 대학 건학이념에 따라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실시한 것이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계속해서 전국에서 최고의 물리치료사를 배출해 나가는 유일한 학과로 발전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은 80.2%이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과는 100% 합격으로 전국 85개(3년, 4년제 포함) 물리치료과 중에서 유일하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