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신년브리핑 "지금의 어려움, 도약 기회 삼아 힘차게 전진할 것" 새해 각오 밝혀

  • 정치/행정
  • 대전

허태정 대전시장 신년브리핑 "지금의 어려움, 도약 기회 삼아 힘차게 전진할 것" 새해 각오 밝혀

2021년 대전시 시정 방향, 일상복귀와 혁신성장 두가지에 방점
새해 여건 분석에 지역 불균형 거론하기도… 주요키워드로 상생, 포용 꼽아
허 시장 "민선 7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항상 도전하고 포기않을 것"

  • 승인 2021-01-13 16:15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KakaoTalk_20210113_140329944
1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진행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신가람 기자 shin9692@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축년 대전시정의 방향으로 ‘일상 복귀’와 ‘혁신성장’ 두 가지에 방점을 찍었다.

허태정 시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다양한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계의 위협을 겪고 있다"며 "더불어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친 탄소 중립으로의 대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 시작과 함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시작으로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고, 대덕특구 등 축적된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날 허 시장은 코로나 19라는 악재를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 8000여 명의 공직자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이 상황을 극복하여 하루빨리 시민들이 활짝 웃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포용하고,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상생하며,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허 시장은 2021년 주요 키워드로 '상생'과 '포용'을 꼽으며 지역 시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당부의 목소리도 전했다.

그는 "민선 7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항상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생'의 정신으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포용'하겠다. 시민분들께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2.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3.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4. [단독]단양수중보 3억6000만원 소송…관리책임 갈등 다시 법정으로
  5.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1.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2.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3.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헤드라인 뉴스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