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분야 유망 중소기업 지원 대폭확대

  • 경제/과학
  • 지역경제

국토교통분야 유망 중소기업 지원 대폭확대

국토부 265억 연구개발 예산 확보...10대 유망산업 신규 지원

  • 승인 2021-01-13 16:34
  • 수정 2021-05-03 11:21
  • 신문게재 2021-01-14 4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국토교통부


정부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26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예산을 확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 중심으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 실험실 성능검증까지 완료한 수준(기술성숙도 6 이상)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장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해 매출액 증대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역량이 악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약 4.6배 증액했다.

국토부는 스타트업, 혁신중소기업, 민간투자 연계, 수요기관 연계 등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사업지원을 체계화했다.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연구기간 3년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의 경우, 창업 초기임을 감안해 등록 특허가 아닌 출원특허 보유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다.

또 공공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망기술의 기술개량, 시제품 제작·검증 등을 위해 최대 13억 원(연구기간 3년 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화 역량이 검증되어 민간투자(최근 3년간 3억 이상)를 받은 중소기업인 경우, 추가 기술개발, 인·검증, 현장적용 등 사업화 전과정 통합지원을 위해 최대 20억 원(연구기간 3년 이내) 규모의 자금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연구기간 내 사업화 실적을 도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수요처로 연구실증장소를 제공하는 수요기관 연계형 과제도 최대 13억 원(연구기간 3년 이내) 지원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와 선정평가 등을 거쳐 4월부터 연구비 지원이 시작된다.

 

중소기업 지원예산 확대에 지역 중소기업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전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정부의 유망중소기업 지원예산 확대 발표는 기업들에게는 소중한 단비와 같다"며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오공명 기업성장지원팀장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